서울시는 올해부터 일반 건축물에 한정됐던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Building Retrofit Project)의 범위를 모든 유형의 건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다. 특히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해 사업범위에 저소득층 주택 등도 포함하고 오는 2014년까지 주택 1만호에 대한 사업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따라서 일반 주택도 단열 창호, 고효율 보일러, 고효율 LED조명 등 에너지 절약시설을 설치할 경우, 연리 2.5% 분할상환 조건으로 최대 500만원(사업비의 최대 80%이하)을 지원받을 수 있다. 저소득층 등 담보여력이 없는 주택소유자의 경우에도 서울보증보험㈜과의 협약을 통해 무담보 신용보증을 받아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크게 단열과 전력 부문 보강·개선공사를 하는 건물이나 주택이다.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은 건물의 에너지 손실과 비효율적 요인을 개선하기 위해 에너지 절약시설을 개선하거나 새로 설치해,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고 이용 효율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문의 : 서울특별시 녹색에너지과 02)2115-77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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